여러분 안녕하세요.
육군 참수 부대 현역 대위 간첩사건에 대해 많이들 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시 조사 결과에는 중요한 정보는 북한에 넘어가지 않았다고 했는데, 오늘 재판에서 밝혀진 사실과는 거리가 있네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실제로는 군사 2급 비밀이 북한에 넘어간 것입니다.
이 충격적인 사실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수부대 소속 현역 육군 대위가 북한 공작원에게 군사기밀을 유출했다는 내용이 지난달에 있었습니다.
이현역 대위는 한반도 위기 상황에 적 지도부 제거 작전을 수행하는 이른바 참수 부대 소속입니다.
실제 재판 공소장을 보니 소속 부대 작전계획 일부가 북한 공작원에게 넘어간 내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특수부대 소속의 육군 현역 대위
북한 공작원과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군사기밀 정말 보냈습니다.
기소 당시 수사당국은 현역 육군 대위가 육군 보안 수치과 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 로그인 화면 등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kbs가 공소장을 입수해 보니 군사 2급 비밀 해당하는 지역대 작전 계획도 함께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사시 적 지도부 제거 작전을 수행하는 특수부대는 정찰과 타격 정보 수집 등의 임무를 적진에서 지역별로 수행할 지역대를 대대마다 두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다가 전시에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계획이 북한의 유출되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역대 작전계획에는 상급부대인 대대나 여단에도 작전계획이 큰 틀에서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 이런 군사 2급 기밀이 북한에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북한 공작원은 참수 부대 육군 대위가 소속된 여단과 대대의 작전 계획을 요구했지만 접근 권한이 없는 현역 육군 대위는 자신이 구할 수 있는지 역대 작전계획을 촬영해 건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현역 육군 대위는 여단과 대대 작전계획도 보내기 위해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육군 현역 대위는 적 인물 장비 식별 평가 문서도 북한 공작원에게 보낸 것으로 수사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우리 특수부대가 북한의 어떤 인물과 장비를 목표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문건입니다.
이 때문에 수사당국도 공소장에서 적이나 외부에 유출되면 아군의 정보수집능력 노출되고 역 기습 우려가 있는 등 국가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밀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해당 부대 비밀 재정비 작업이 불가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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