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황혼의 권력에게는 과거의 죄를 묻어 주고, 앞으로 등장할 미래 권력에게는 혹시 앞으로 저지를 죄에 대한 방어권을 주는 검수완박

검찰이 기존의 유지하기로 했던 6대 범죄 수사권은 부패 범죄, 경제범죄, 공직자 범죄, 선거 범죄, 방위산업 범죄, 대형참사 이렇게 6가지인데 중제안은 이 6개 중에 부패 범죄와 경제 범죄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4개월 이내에 경찰로 이관된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혹시 이 두 가지 부패 범죄와 경제범죄라도 검찰에서 하게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이 두 가지 수사권 부패 범죄와 경제 범죄마저도 수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앞으로 국회에서 빠르면 6개월 늦춰도 1년 6개월 이내 기간 동안에 중대범죄 수사청이라는 것을 만들 예정인데 이것이
만들어지고 나면 그때 이 두 가지 수사권마저도 모두 넘기기로 되어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로거나 도로가나 도착지는 검수완박인 것입니다.
조삼모사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충격에 빠뜨린 것은 다름 아니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 중제안 합의문에 서명을 했다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중국 공안이 범죄를 억지로 만들어 사람을 처넣기도 하고, 무마시켜 주기도 하는 공안 천국의 시대

이것이 검 수완박이 펼쳐줄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암담하기만 합니다.

믿을 수가 없습니다.

국민투표합시다.

검수완박에 여야 합의는 어쩌면 이런 것 일지도 모릅니다.

저무는 황혼의 권력에게는 과거의 죄를 묻어 주고, 앞으로 등장할 미래 권력에게는 혹시 앞으로 져지를 죄에 대한 방어권을 주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믿고 싶지 않은 처참한 진실이 눈앞에 펼쳐질 때 순수한 정신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마치 도문을 당하는 것과 같은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민주당 저 인간들은 검 수완박 하라고 내버려두고 국민의 힘은 있는 힘껏 반대하고, 항의하고, 농성하고, 데모하고, 그러다가 민주당의 힘으로 검 수완 박을 힘으로 밀어붙여서 국회를 통과시키면 그것으로 6월 1일 지방선거를 저 인간들의 무덤으로 만들었어야지 도대체가 무슨 미친 짓들의 일을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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