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번 먹던 파킨슨 약…하루 1번으로 복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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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번 먹던 파킨슨 약…하루 1번으로 복용 끝.

by yeoubi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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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컬이 하루 복용 횟수를 대폭 줄인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국내 출시한다. 4일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 캡슐'(성분명 오피카폰)을 국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오피카폰 성분의 약물이 국내에서 발매되는 건 이번 처음이다.

 

 

하루 8번 먹던 파킨슨 약…1번으로 끝


퇴행성 신경질환 가운데 치매에 이어 두 번째로 유병률이 높은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아 약물 요법으로 증상을 관리하는 게 일반적이다. 

 

파킨슨병 치료 기본 제제인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변동되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특히 기존 치료제는 약효 지속 시간이 짧아 하루에도 5~8회 이상 자주 복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하지만 SK케미칼 온젠티스는 하루 1회 복용으로 충분한 약효를 유지할 수 있다. 

SK케미칼 파킨슨약 온젠티스

 

1년 이상 장기 투여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SK케미칼은 강조했다. 

하루 1회 요법으로 투약 비용 역시 기존 약물 대비 53%가량 줄어들었다. 

온젠티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고 유럽에서는 2016년, 미국에서는 지난 4월 승인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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